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는 6월 16일 저녁 인천 솔찬공원에서 가족단위 시민을 대상으로「별 헤는 밤 가족과 함께하는 디지털 천체관측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인천지역에서 과학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멘토사이언스와 함께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천체관측을 가족과 함께 경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의미 있는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총 30가족 83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저녁 7시 30분 ‘오늘의 관측 대상 소개’를 시작으로 밤하늘 관측 방법에 대한 기초 안내와 참여형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현직 과학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어린이와 가족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제공하고, 질문과 답변을 중심으로 한 소통형 강연을 운영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이후 참가자들은 솔찬공원 서쪽 하늘에서 펼쳐진 천체를 중심으로 달, 금성, 목성, 수성을 차례로 관측했다. Sky Watcher Flextube 300P와 Unistellar eQuinox, Sky Rover 천체망원경 등 다양한 관측 장비가 활용되어 시민들이 보다 선명하고 생생하게 밤하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별과 행성을 직접 관측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과학책에서 보던 천체를 실제로 보니 과학이 훨씬 친근하게 느껴졌다”, “다른 행성과 성운도 관측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이번 천체관측회를 계기로 가족 참여형 과학문화 프로그램 및 생활밀착형 과학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과학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1년부터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기금,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시민 체감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