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결과 성과 보고회
- 인천대 학산도서관과 문헌정보학과 데이터 분석 동아리 D.A.L 협업을 통한 서비스 개선 성과 발표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학산도서관이 주관하는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성과 보고회』가 2025년 2월 12일 학산도서관 이룸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발표회는 도서관 서비스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인천대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성과 보고회에는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 관계자 및 문헌정보학과 학생들로 이뤄진 데이터 분석 동아리 D.A.L(Data Analytics for a Libraries, 지도교수 김규환)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보고회에서는 ▲학산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이룸관 시설 이용 만족도 결과 분석 및 개선사항 적용 ▲추천도서 선정 시스템에 대한 데이터 분석 및 개선사항 ▲대출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학과별 추천도서 선정 등에 대한 내용들을 발표하였으며 이 외에도 ▲데이터 기반 도서관 서비스 혁신 방안과 ▲학산도서관과 데이터 분석 동아리 D.A.L의 장기적 협업 체계 구축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D.A.L 팀장(박지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고 도서관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은 경험이었다”면서 “단순한 이론 공부를 넘어, 실무적인 데이터 분석 과정과 도출된 결과를 기반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서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또 이룸관 시설 이용 만족도 분석 분야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이다복 학생은 “이룸관 이용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주요 불편 사항을 데이터로 시각화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안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말하면서 분석 결과가 실제로 반영되어 더 나은 학습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영돈 학산도서관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 개선 방향을 보다 객관적으로 설정할 수 있었고, 향후에도 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하여 도서관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의 분석결과 및 개선방안은 현재 학산도서관 1층 컨버전스홀에서 진행되는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결과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은 이달 28일(금)까지이다.